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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AI 사용 후기 – 코드 생성은 뛰어나지만, 디버깅과 디자인은 한계

레벨업코딩 2025. 3. 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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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AI 기반 코딩툴, 커서 AI(Cursor AI). 저 역시 실제 프로젝트에 커서 AI를 적용해보며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드 생성 능력은 매우 강력하지만, 디버깅과 UI 디자인 수정, 그리고 '완전 초보자'의 사용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1. 코드 생성 능력은 뛰어난 수준

커서 AI는 GPT-4 기반의 코드 생성 도구답게, 개발자가 의도를 명확하게 설명만 해주면 상당히 수준 높은 코드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반복적인 로직, 기본 CRUD 기능, 템플릿성 UI 설계 등은 빠르게 생성해주어 개발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줍니다.

예시:

  • “플러터 로그인 화면 만들어줘”
  • “API 요청 코드 작성해줘”

이렇게 요청하면 필요한 import부터 UI 코드, 예외처리까지 포함된 완성도 높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죠.


2. 디버깅과 오류 수정엔 한계

하지만 오류가 발생하거나 예상치 못한 동작이 나타날 경우, 커서 AI가 제안하는 해결책은 종종 애매하거나 실효성이 낮았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 예외 로그 분석 및 원인 도출
  • 라이브러리 버전 충돌 해결
  • 비동기 처리 관련 이슈 대응

결국 복잡한 문제는 개발자의 경험과 직관이 필요했습니다.


3. UI/UX 디자인 변경은 수작업이 많다

AI가 기본 UI 구성은 잘 해주지만, 세부적인 디자인 수정이나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배치 변경 등은 여전히 개발자가 직접 손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카드 형태로 보여줘"라고 하면 틀은 잡지만 디테일한 스타일 조정은 직접 해야 하며, 반응형 디자인 대응은 사실상 AI가 구현해주지 못합니다.


4. 개발 지식이 있어야 200% 활용 가능

많은 분들이 “AI가 코딩을 대신해준다”는 환상으로 커서 AI를 접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개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AI의 답변도 이해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브 코딩(Vibe Coding)’처럼 아무런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AI와 대화를 하며 앱을 만드는 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 함수의 흐름, 변수 개념, 라이프사이클, 상태관리 등 기본 개념이 없다면
  • AI가 만들어주는 코드를 읽지도, 수정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AI는 개발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강력한 생산성 도구일 뿐, 초보자에게 마법의 해결사는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5. 정리하며 – 커서 AI, 똑똑한 ‘보조 개발자’

커서 AI는 분명히 뛰어난 페어 프로그래머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이나 템플릿성 기능 구현에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여주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디버깅,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복잡한 로직 구현에서는 보조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라면 200% 활용 가능한 도구이지만, 비개발자는 그 효율성을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실전 활용 시 기대치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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